이전 #212 인터케이블은 2015년에 장오디오의 특별주문으로 출시하게 되었고 오직 한국에서만 판매가 이루어진 모델입니다.

2015년 MS#212 인터케이블과 WBT-0152Ag-RCA단자를 조합하여 레퍼런스 클럽과 공동구매하여 많은 양이 판매되었으며, 이후에 입소문이 나고 하이파이, 홈시어터, 카오디오 마니아들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2019년 재고가 모두 소진되었습니다.

그 후에도 ‘ 언제 또 들어와요. 다시 생산할 생각 없으신가요. 꼭 필요한데 부탁합니다.’ 많은 고객님들이 문의를 하셨습니다.

[ New MS #212 Amazing Limited 출시 계획]

우리는 2020년 #212 다시 제작에 들어가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전작 #212보다 더 맑고 섬세함과 분리도가 우수한 고음역을 확보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게 되었는데 기존에 0.32mm 7개 크리스탈 구조의 도체는 그대로 두고, 새로 0.10mm 14개의 가는 심선을 추가하는 것 이었습니다.

나노입자는 기존에 3배 농도의 골드 92.5% Silver 7.5%를 그대로 적용하기로 하였습니다.

2020년 7월 #212 인터케이블을 일본의 공장에 주문 넣으려는 순간에 급히 홈페이지를 새로 만들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여 #212 주문을 보류하게 됩니다.

새로 제작한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나니 어느덧 12월 되었는데 때마침 PS#600 하이엔드 파워케이블이 수입되었는데 소리가 맑고 화사하면서 아주 고급스런 음색과 세련된 질감, 활짝 넓게 펼쳐지는 음장과 공간표현, 원근감과 입체감이 대단히 우수하였습니다.

그래서 #212 인터케이블에도 PS#600 적용하였던 나노입자를 적용하기로 하고 2021년 2월 일본의 공장에 제작을 부탁하였습니다.

[ 크리스탈 구조의 PC Triple C 가는 심선과 혁신적인 5배 농도의 나노입자 채용]

도체는 기존의 MS #212에서 채용하였던 크리스탈 구조의 PC Triple C 그대로입니다.

이유는 고객이 원하고 가장 좋아하며 가장 잘 판매되었고 음질에 전혀 불만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넓음 음장과 깊숙한 음장을 자랑했던 굵은 0.32mm 2가닥은 그대로 두고, 여기서 더 맑고 섬세함과 분리도가 향상된 우수한 고음역 확보를 위해 0.10mm 14가닥을 채용하였습니다.

도체의 표면에 도포하는 나노입자는 PS#600 파워케이블에 적용했던 혁신적인 5배 농도의 Silver, Copper, Gold 나노입자를 적용하였는데 비율이 PS#600과는 다릅니다.

이 비율은 밝힐 수 없음을 이해 바랍니다.

실드처리는 편조가 아닌 스파이럴 실드 그대로 적용하였습니다.

앞으로 최고급 완성품에는 WBT-0152Ag RCA단자와 문도르프 실버/골드 납을 사용하게 됩니다.

[ New MS #212 Amazing Limited의 사운드 목표]

그야말로 놀라운 사운드가 목표이었으며 그저 평범한 사운드는 필자부터 아주 싫습니다.

보통의 케이블에서는 근접할 수 없는 우수한 음질과 독특함이 있는 사운드 확보입니다.

기존 #212보다 우선 넓은 대역폭과 다이나믹 레인지에서 이어지는 넓게 펼쳐지는 음장과 안쪽으로 깊게 열리는 음장감, 그리고 깊고 또렷한 원근감과 입체감이 존재하는 음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음 전체 해상도가 높고 투명하게 무대가 새겨지며, 두려울 정도의 정숙함 실현입니다.

또한 맑고 섬세하면서 분리도가 우수한 고음이 천정 높이 뻗는 것입니다.

아울러 아주 고급스런 음색, 고도로 세련된 질감, 목소리의 리버브가 같은 울림도 명료하게 재생되는 하이엔드 인터케이블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 New MS #212 생산하기까지 어려웠던 점]

#212를 일본 공장에 주문 넣으려는 순간에 홈페이지 3개월 걸쳐 작업하고 만들어야 했던 점이고, 또 하나는 코로나로 인해 경기는 어려운데 불구하고 PS#600을 주문 넣었는데 #212까지 많은 돈을 투자해서 생산을 해야 하는가? 하는 결정이 어려웠습니다.

비록 생산은 조금 늦어졌지만 다행히 더 퀄리티가 우수한 MS #212 Amazing Limited 보유하게 되어서 행복합니다.

[아쉬운 점]

New MS #212 Amazing Limited 하이엔드 인터케이블에서는 피복 색상을 PS#600 파워케이블과 같은 색상으로 하고 싶어 RED 색상을 케이블 단면도에 표기하여 일본 공장에 주문하였습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전 모델과 같은 Vioret 색상으로 되어서 일본 공장에 문의하니 전작과 모델명이 비슷해서 착오가 있었다고 합니다.

아픈 마음을 접고 그대로 수입해 판매하기로 하였습니다.

재 작업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기다리는 고객들 생각해서 바로 수입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