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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트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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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트라다 PS600 파워케이블, New MS #212 Amazing Limited 사용 소감
Date : 2021.09.06 16:14:43
Name : 개여울 Hits : 1534

저는 소소하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듣는 것을 즐깁니다.


음악감상을 즐기시는 분들과 소소한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순수하게 저의 주관적인 글이니 가볍게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처음에는 저렴한 올인원 기기로 출발해서 좀 더 좋은 음을 찾다가

현재는 레가 ELEX-R 인티, 네트워크플레이어 파이오니아 N70AE, TDL18CD, 

레가 P6, 튜너 온쿄 4030, 비엔나어쿠스틱 모짜르트 그랜드 SE로 시스템을

구성하여 듣고 있습니다.


각종 케이블이 음질을 향상시킨다는 말을 처음에는 오디오 미신으로 여기다

골든스타라다와 인연이 되어 하나씩 들어보니

그 말의 진실 여부는 경험 이전과 이후 그리고 개인의 주관적 느낌에 따라 다르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동안 케이블은 골든스트라다 제품으로 스피커케이블 카이엔 T, 파워케이블 309(후루텍 28/38단자), 인터케이블(GS201나노3, MS212)로 음악적 감흥을

충분히 느끼면서 감상하여 왔지만 

음이 조금 더 펼쳐졌으면 좋겠다는 갈증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이번에 새로운 케이블 발매 소식과 후기 관련 글을 읽고 경험해

보고 싶어서, 들어보고 만족하면 구입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MS 212 리미티드 에디션 인터케이블을 연결해 들어보니 보컬이 더 자연스러우면서 현장감이 있고

무대 앞뒤로 입체감이 돋보이고 다양한 악기들이 다른 악기를 가리지 않고 조화를 이루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산에 한계가 있어 같은 특성을 갖는 PS600 후루텍 38/28 단자 파워케이블을 인티앰프에 연결하고 들어보니 MS 212 리미티드 에디션 인터케이블의 특성을 일정부분 보여줬습니다.


그 뒤로 MS 212 리미티드 에디션 선재에 WBT 순은단자 인터케이블을 사용해 보니 중고음 특성은 아주 훌륭한데 저음이 어둡다 먹먹하다 퍼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원인은 소스기기에 연결한 파워309와 인티앰프의 파워 PS600가 설계 기반이 다르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여

소스기기의 파워 309 케이블 선재를 PS600로 교체했더니 저음이 깔끔단정하면서도 순간 깊게 떨어지는 음도 좋아졌습니다.

파워309 자체도 좋은 케이블이지만 PS600과 함께 사용할 때는 밸런스가 맞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카이엔 T 스피커케이블, MS212 리미티드 에디션 인터케이블, PS600 후루텍 28/38 단자 파워케이블을 이용한 감상 소감을 말씀드리면    


1.  코플랜드 : 보통사람을 위한 팡파르 : CD

    도입부 튐파니의 커다란 파열음, 이어 무겁게 공간을 텅! 텅! 공기를

    밀어내는 느낌의 울림과 함께 트럼펫 소리가 햇살처럼 뻗어 다가온다.

    장쾌한 느낌이다. 끝부분 장대하게 몰아치는 음의 쓰나미가 절정을 찍는다. 


2. 리베라 소년 합창단 : Angels We Have Heard On High : 음원

    변성기에 다다르지 않은 소년들 목소리의 깨끗함이 느껴진다.  합창단  각 

    파트의 소리가 다른파트 소리를 가리지 않고 조화로운 화음을 보여준다.

    합창단 뒤쪽으로 오케스트라가 합창단의 보컬을 잔잔하게 감싸 천상의 분위

    기를 더한다.


3. 아델 : Someone Like You : 음원(실황)

   청중의 환호와 함께 잔잔한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아델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시작된다.  후렴 부분 아델의 요청으로 청중의 합창이 이어지는데 마치 공연장

   에 있는 것 같은 생생한 현장감이 전해진다.  청중의 합창 소리에 피아노 반주

   윤곽이 묻히지 않고 리듬을 이끌어 가는 점도 돋보인다.


4. 조용필 : 그 겨울의 찻집 : 음원

   피아노 전주가 스피커 좌우를 오가면서 둥글둥글하게 물위를 구르는 듯 뿌려

   지는 이미지가 연상된다.  조용필의 노래가 이어지는 동안 목소리가 악기 소리

   를 가리지 않고, 기타 피아노 트럼펫 등 악기들도 서로 다투지 않고 가사의 쓸

   쓸한 분위기를 더해 전달해 준다.   


이전의 케이블(파워309, GS201나노3, MS212)과 비교하여

현재의 케이블(PS600 후루텍 28/38,  MS212 리미티드 에디션)에서 느낀 점은


1. 보컬의 힘을 덜어내 자연스럽고, 보컬과 악기의 소리가 상대를 압도하지 않고

    조화를 이루고, 악기들 사이에도 강약이 조화롭다.

2. 무대의 앞뒤로 공간이 늘어난 느낌이다.  무대 뒤쪽에서 그윽하게 밀어주는

    안정감이 좋게 느껴지고 악기들의 소리가 공간공간에 막히지 않고 잘 뿌려지

    는 느낌.  그 덕분에 약음이 살아나 뉘앙스가 살아난다.   

3. 저음이 좀더 깔끔단정하고 깊게 떨어지는 저음도 잘 표현한다.

4. 녹음 품질이 좋지 않은 곡을 더욱 확연히 보여준다.


제가 새로운 케이블에서 찾아낸 장점을 요약하자면 보컬과 악기간, 악기서로간 하나가 다른 하나를 압도하거나 다투지 않고 배려하는 '조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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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여울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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