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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gAudio

2019년 05월 23일 Thursday


맘대로. 원하는 만큼의 볼륨으로. 음악을 들을 수 없다.는 생각으로

메르디안 207(cdp 겸용 프리)과 헤드폰, 선물받은 자작 진공관 헤드폰앰프로 조촐하게 시작한 음감생활은

10여년이 지나는 동안 결국 205파워와 자그만 북쉘프를 들였고..

파워앰프를 들이던 즈음  '메르디안 205'  검색하면 나오는 글 중에 프리-파워에 연결한 골든스트라다 201 극찬하는 글을 보고

'얼마나 좋길래..' 라는 의문과 호기심이 생겼었다. 어느덧 한가해진 겨울이 왔고 음악을 들으며 이것 저것 검색하던 중

장오디오 연말세일을 보게 되었다. 그간 211 212 신형케이블과 함께 WBT 단자로 무장한 새로운 케이블이 나와있다.

단자의 중요성은 익히 알고 있던 터라 끌리는 마음을 구형기기인 메르디안207에 WBT단자는 버거워 라고 애써 세뇌를 시키며

201 211을 놓고 며칠을 고민하다 201로 결정.. 술을 한잔 걸친 어느날 밤 인터넷 구매 버튼을 눌렀다.

 

다음날 이른 아침 문자가 왔다.

기기배치 특성상 1.5미터를 주문 했는데 재고가 없어서 필요하면 본사에 주문을 해야 한다 하신다.

사장님과의 통화.. 역시 어디에 연결할거냐고 꼭 1.5미터 이상 되어야 하냐고 물으시곤

샘플용으로 쓰는 211 2미터가 있는데 저렴하게 주신단다.   다시 짜장이냐 짬뽕이냐의 고민을..

그럼 211을 보내줄테니 들어 보고 결정, 201을 주문해도 올때까지 쓰라 하신다. 앗 쿨하신 사장님..

아.. 분명 들으면 헤어나오지 못할 건 불보듯 뻔한 사실.. 고민할 시간에 짜장 짬뽕 둘다 먹으라는 명언처럼 두개 다 주문..;;

다음날 211을 받고 열어보니 어? 이건 신품이라고 해도 될 너무도 깨끗한 녀석이 들어 있다.

201은 프리-파워간  211은 DAC-프리로

 

기존에 DAC에 연결 돼 있던 네오텍 단결정선과 211을 바꿔 연결하고

02.JPG

PC로 음원을 재생시켜 본다.

 

메르디안 207의 CD음은 참 듣기 좋았으나 고질적인 고장으로 더 이상 들을 수 없고 간간히 PC음원을 들을때면 답답하고 피곤한 소리에 얼마 듣지 못했는데..

연결하자 마자 확연한 정보량에 놀랐다. '내가 그동안 뭘 들은거지..;;'   멍..

CDP를 고쳐야 하는 고민이 사라졌다. 굳이 CD로 듣지 않아도.. 피곤하지 않은 자연스런 소리에 한참을 홀린 듯 듣는다.

211의 속도감. DAC에 어울린다는 얘기가 이런 거구나.

 

어느덧 2-3주가 지나고 201이 도착

01.JPG

 

기기뒤에 묵은 먼지를 대충 닦아내고 프리-파워 사이에 선을 연결하고 기기를 켰으나..

오른쪽 스피커가 감감..  소리가 나질 않는다. 응??

 

Meridian_207_pre_dac_back.png

메르디안207은 단자가 돌출형이 아니라 꾹~ 밀어야 한다..;;           (후면 사진은 인터넷에서 퍼옴)

 

 

03.JPG

우여곡절 끝에 빨강 검정케이블 위치를 바꿔 끼우곤 마무리 휴~~

 

04.JPG

튜너를 켜고 클래식FM과 CBS를 번갈아 들어 본다.

마침 배미향님 목소리와 함께 로망스가 흘러 나오는데 튕겨지는 기타 줄의 탱탱함에 웃음이 난다.

201 하면 언급되는 쫄깃함, 윤기 흐르는 소리. 튜너를 자주 듣는 내게는 더 할 나위 없는 선택이다.

에이징 되면 분명 더욱 찰진 소리를 내주리라..

 

PC로 재생해 본다.

05.jpg

박주원의 기타소리가 자연스럽게 흘러 나오고..

한참을 넋 놓고 듣는다.

 

 

P.S

감사의 글..

211을 저렴하게 주신 덕분에 201과 한번에 구입하게 되었네요.

그리고 무리한 욕심에도 흔쾌히 사은품을 챙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제 매운맛이 땡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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