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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5월 23일 Thursday

스피커케이블 postedJan 24, 2017

모노 블럭 스피커케이블 SP#79 MK-4EXTW

일본의 오디오 제작자들은 좀 유별난 면이 있다. 유별나다는 말이 그다지 부정적인 의미는 아니다. 많은 부분에서 알려져 있지만 일본의 제작 브랜드들은 해외에서 먼저 선점한 기술을 그대로 사용하기 보다는 다른 차별화 된 기술이나 포맷을 사용하려는 고집들이 있다. 새로운 것을 찾는다는 점에서 이런 부분은 그다지 부정적인 특징은 아니다. 그래서 일본의 과학기술은 많이 발전을 했으며, 세계적 독자 기술이나 상품들도 많이 발굴이 되었다. 그런 점에서 일본 오디오 연구가들의 이러한 유별난 점은 나름 지지할 만 하다.

케이블 브랜드에서도 이런 특성의 제작사들을 여럿이 찾아볼 수가 있는데, 일본 자국내에서 탄탄한 입지를 굳히고 있는 나노텍 골든스트라다를 대표적으로 빠트릴 수 없다. ‘골든스트라다’ 라는 명칭은 일본 나노텍 시스템즈의 인기 스피커케이블의 브랜드 명칭이다. 나노텍 시스템즈가 엄밀하게는 그렇게 오래된 제작사는 아니지만 수많은 케이블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일본 시장 내에서 단기간 내에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신소재 케이블 전문 제작사다. 국내에서도 골든스트라다라고 하면 음악적인 성능이 뛰어난 믿을만한 케이블로서 지명도를 형성하고 있는 상태다.
최근 나노텍 시스템즈에서는 대표적으로 SP#79 MK-4EXT가 활약을 하고 있다. 본 필자가 사용해 보기로도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스피커 케이블로서 매력이 있는 케이블이다.
그런데 이번에 그 성능이 증명된 SP#79 MK-4EXT 케이블의 형태를 이용한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형태의 케이블인 SP#79 MK-4EXT-W 를 출시했다. 이 케이블의 구조적 형태가 적잖이 흥미롭고 놀라운 형태라는 점에서 설명할 부분이 많다.


히타치 금속이 개발한 OFC+티타늄의 HiFC 도체 사용

이는 일본의 히타치 금속이 개발한 오디오 신호 전송 전용 도체의 이름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일반 OFC 소재보다 더 나은 오디오용 도체를 개발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일반 OFC 선재에서 불순물을 제거하고 거기에 티타늄을 섞어서 오디오적 신호 전송률을 높인 도체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OFC라고 하면 순도 99.99% 이상의 구리 도체를 말한다. 고급 케이블의 조건은 여기에 남아있는 불순물을 어떻게 처리하고 그 순도와 전송률을 어떻게 더 높일 것인가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 것이다. HiFC는 현미경으로 관찰했을 때 확인할 수 있는 불순물들을 제거하기 위한 과정을 거치게 된다. 거기에 티타늄이 이용이 되고 티타늄을 특성을 더해서 일반 OFC보다 전송률이 더 뛰어난 도체를 만들어낸 것이다.


나노 초미립자 기술로 금 95% 와 은 5%의 콜로이드액 도포

나노테크 시스템즈는 이 HiFC를 그대로 사용하지 않는다. 이것은 기본 도체일 뿐이며, 여기에 나노테크 시스템즈에서 개발한 콜로이드액을 도포한다. 이 콜로이드액에는 초미립자 나노기술이 녹아있는 것인데, 95%의 금과 5%의 은 초미립자를 금속에 혼합되지 않는 특성의 스쿠알렌 용액에 녹여놓은 것이다. 이것은 나노기술을 이용해 케이블에 도포함으로써 내부의 도체의 특성보다 좀 더 전도율을 높임을 물론, 도체의 특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음의 딱딱해지고 건조해질 수 있는 특성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유지시켜 준다는 것이 제작사측의 설명이다.

아래는 제작사측에서 밝히는 나노텍 골든스트라다의 금/은 초미립자 도포에 따른 효과에 대한 설명이다.


1. 도체의 표면에 도포된 금은 초미립자는 전기전도율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켜 음의 스피드, 미세한 약음 표현, 투명도, 정숙성, 개방성, 정보량, 생동감, 긴장감을 아주 잘 표현합니다.

2. 케이블에서 도체는 피복(절연체) 소재에 따라서 음 착색의 변화가 심합니다. 골든스트라다는 금은 초미립자와 스쿠알렌 오일 혼합하여 도체의 표면에 도포하기 때문에 절연체와 접촉하지 않아 오리지날 악기의 음색, 가수의 음성을 투명하게 재현합니다.

3. 금은 초미립자를 도포함으로써, 음질에 악영향을 끼치는 노이즈, 자기장, 역기전력을 제거함으로써, 기존의 케이블에서 잘 보이지 않았던 가수의 모습, 악기의 윤곽 및 몸통울림, 음의 전망과 깊이를 선명하게 보여줍니다..

4. 금은 초미입자와 천연 스쿠알렌 오일은 음이 건조해지는 걸 방지해서 목소리 및 악기의 음을 아기의 피부처럼 젖은 듯 촉촉하며 입자가 아주 곱고 부드럽게 해줍니다. 그리고 잔향, 여운, 공기감, 공간감 표현을 좋게 합니다.

여기까지는 우리가 알고 있는 골든스트라다의 베스트셀러 스피커 케이블인 SP#79 MK-4EXT 와 동일한 부분이다.


싱글 케이블 2세트를 한세트 용도로 사용하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신제품인 SP#79 MK-4EXT-W는 싱글와이어링 용도의 SP#79 MK-4EXT 케이블 2조 분량의 케이블을 동원해 싱글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케이블 한 가닥당 도체가 4가닥이 들어가게 되는데, 이 4가닥을 2가닥씩 신호(마이너스 신호 혹은 플러스 신호) 하나가 이동하도록 만들어진 것이 기존 SP#79 MK-4EXT 케이블인데, 이 도체 4가닥을 모두를 오로지 신호 하나가 이동하도록 제작한 것이다.
본래 이 4가닥의 도체는 바이-와이어링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이 된 선재인데, 이것을 오로지 마이너스 혹은 플러스 신호 하나만 이동하도록 몰아서 제작을 했기 때문에 기존의 스피커 케이블에서는 이 선재가 2가닥이면 한 조의 스피커 케이블이 완성이 될 수 있었지만, 신제품인 SP#79 MK-4EXT-W에서는 분리되어 있는 선재가 모두 4가닥이 존재하는 것이다. 일반 스피커 케이블의 경우는 왼쪽 스피커와 오른쪽 스피커 각각에 한 선재씩 존재하고 거기서 플러스 신호와 마이너스 신호가 두 갈래로 나눠지는 형태였지만 SP#79 MK-4EXT-W 에서는 머리가 두 개인 뱀이 아예 몸체까지 동일한 형태로 분리가 된 것처럼, 기존 스피커 케이블이 2배로 늘어난 형태라고 이해하면 되겠다.
사실 이런 이유로 리뷰 제품을 받았을 때, 약간 혼돈이 있었다. 왜냐면, 스피커케이블은 일반적으로 2가닥이면 되는데, 이번 제품은 4가닥이 온 것이다. 그래서 동일한 케이블이 2제품이 배송된 것으로 착각을 했었지만, 이 2개의 제품에 해당하는 용량의 4가닥의 케이블을 새롭게 개조를 해서 스피커 하나에 사용하도록 제작한 것이 이번 신제품인 SP#79 MK-4EXT-W 라고 할 수 있겠다.


도체 양의 증가와 피복의 완벽한 분리, 고급 단자 사용

이 케이블에 사용된 케이블의 도체 한 묶음(외형상 한가닥)은 0.5mm 직경의 도체 7가닥과 0.18mm 직경의 도체를 26가닥을 묶어서 만들어졌다. 굵은 심선 몇 가닥과 얇은 심선 여러 가닥을 복합적으로 섞어서 한가지 신호가 전송되는 하나의 피복 처리를 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이 신호선 하나에 하나의 신호를 전송하게끔 제작을 해도 되지만, SP#79 MK-4EXT-W는 이 신호선 4가닥을 아예 그냥 하나의 신호가 전송되도록 처리한 것이다. 그러니 이론상으로 도체의 면적이나 심선의 개수가 기존의 골든 스트라다 스피커 케이블인 SP#79 MK-4EXT의 2배가 되는 것이고 일반적인 다른 스피커 케이블에 비해서는 4배에 달한다고도 할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을 플러스 신호와 마이너스 신호를 하나의 피복에 감싸서 겉으로 보기에는 한 가닥으로 만드는 것이 일반적인 스피커 케이블의 정석인데, 아예 피복도 동일한 두께로 분리를 시켜서 제작을 했기 때문에 피복에 의한 충실도도 2배가 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양쪽의 단자도 최고급 제품들에서나 볼 수 있는 수준이다. 겉 표면을 봐서는 로듐 도금으로 보이는데 일명 권 총형의 조임식 바나나 플러그를 사용하고 있다. 이런 면에서도 고급 제품의 면모가 느껴지며 믿음직스러운 부분이 있다.


  • 다이애나 크롤
    다이애나 크롤의 노래를 음상 포커싱을 즐기기 위해 듣는 노래는 아니지만 그녀의 레퍼토리들도 중앙에 맺히는 이미징에 한결 힘이 실린다. 좀 더 명확하고 맹렬하다. 맹렬하다는 것은 단순히 그 이미징이 선으로만 맺히고 잡히는 것이 아니라 대단히 강렬한 에너지를 힘있게 모아주면서 이미징이 좀 더 넓고 낮은 대역까지 눈부시게 뚜렷하게 잡힌다는 의미이다. 마치 눈부시게 불타는 커다란 운석이라도 눈앞에 도달해 있는 것처럼 말이다.
  • 자크 루시에
    재즈 음악들은 종종 낮은 콘트라베이스 음에서 불편한 부밍을 발생시키곤 한다. 사실 그게 콘트라베이스 음을 표현하기 위한 정상적인 반응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일반 가정에서 그러한 부담스럽게 울리는 저음을 견뎌내기란 쉽지 않은 부분이다. 그런데 골든스트라다 SP#79 MK-4EXT-W 케이블은 이 부분을 좀 더 꽉 조여주는 느낌이 있다. 그렇지만 딱딱하지는 않은 느낌인 것이다. 골격감을 좀 더 힘있게 만들어 준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그럼으로써 부밍의 발생 빈도를 좀 더 줄여주면서 전체 음의 명확도나 단정한 느낌을 더 잘 잡아주고 있다. 우려스러운 것은 그렇게 하면서 재즈의 여운이나 그루브감이나 스윙의 느낌을 죽이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볼 수 있는데 과도하게 딱딱한 음을 내는 시스템이 아니면 특별히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 에디 히긴스
    피아노 소리에서도 그 이미징의 분명함과 수정처럼 명징한 느낌이 상당 부분 잘 드러나고 있다. 이렇게 명징함이나 분명함을 강조하면서 음을 딱딱하게 만들어 버린다면 오히려 음악을 감상하는데 피곤함을 줄 수도 있지만 음의 잔향은 살짝 죽더라도 음의 미려함이 워낙에 향상이 되어서 오디오적인 측면에서의 쾌감은 월등히 향상된다고 할 수 있겠다.
    앰프의 에너지감이 좋고 앰프에서 밀어주는 힘이 좋은 상태에서 음의 볼륨감이나 밀도감 등을 앰프에서 잘 형성을 시켜주는 상황에서는 전체 음의 빛깔이나 이미징을 장점화 시켜주고 단점은 특별히 드러나지 않아서 효과적으로 잘 사용하게 되었다.

※ 위 유튜브영상은 리뷰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영상이며 실제 리뷰어가 사용한 음원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오디오적인 완성도가 높은 케이블
마니아들에게 큰 흥미를 제공해 줄 것이다

기본적으로 일반 OFC 선재에 비해 음의 명징함이나 이미징의 분명함, 힘이 많이 잘 실려있는 특성을 금새 느낄 수 있다. 저음의 한방에도 도움이 되고 음의 명징함이나 이미징을 잡아주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된다.
음을 힘있게 분명하게 꽉 잡아주는 특성이 분명하다고나 할까? 그렇기 때문에 음에 잔향감이 있기 보다는 음의 날림이나 가벼워지는 느낌을 잡아주는 특성으로는 아주 특출나다 생각된다. 다만 이런 특성의 경우는 음이 다소간 배음이 줄어드는 경향은 있기 때문에 이점은 참고를 해야 한다.

고음의 하모닉스의 날림이든 중음의 이미징의 불분명함, 저음의 윤곽이 불분명하고 흐트러지는 느낌이나 부밍 등을 잡는 용도로도 훌륭한 효과를 발휘한다. 보컬이나 클래식 등의 장르에서 잔향이나 볼륨감이 과한 경우들이 있는데 그런 경우에도 중역대의 이미징을 명확하게 잘 잡아주기 때문에 그 점에 있어서 차별점이 있다.

음을 밝게 해주는 특성은 특별히 더 설명할 필요는 없다. SP#79 MK-4EXT-W 의 최대의 장점은 이미징을 명확하게 해주면서도 거기에 강한 힘과 에너지를 실어준다는 것이다. 힘과 에너지라고 하니 중저음에만 해당하는 것으로 오해를 할 수도 있는데, 본인이 테스트 해보기로는 중역대의 변화폭이 상당히 크고 중저음은 단단하면서도 명징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크다. 그리고 음의 미려하고 명확한 느낌도 잘 살려주는 케이블이다.

하이엔드 시스템에서 일정량의 해상력과 음의 밝기나 펼쳐짐이 기본적으로 보장되어 있는 상태에서 오디오적으로 음의 날림이나 탁한 느낌을 미려함과 뚜렷한 이미징, 포커싱 등으로 잡아주도록 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도 적극 추천해 본다. (리뷰어 주기표)


S P E C

ConductorΦ0.5mm×7-strings(HiFC)+
Φ0.18mm×26-strings(HiFC)
Sectional Area2.036mm²(+/- each 4-strings)
IsolatorPVC+PE+Outer Sheath(Heat-resistant PVC)
Outer SizeΦ9.8mm
수입원장오디오(010-4714-1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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