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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장 및 대역 폭이 좁게 느껴지 오디오의 세팅, 설치, 공간의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1. 먼저 스피커의 좌우 거리가 확보가 안된 경우가 그렇다.

좌우 스피커의 거리는 최소 1.8 ~ 2.2m 되어야 합니다.

뒤벽에서 공간도 최소 60-80센티 , 많게는 1미터 이상 벌려야 합니다.

좌우거리가 좁으면 음상이 너무 두꺼워지고 반대로 음장이나 대역 폭은 좁을 수 있습니다.

벽과 벽의 거리가 좁을 경우도 이럴 수 있습니다.



2. CD, DAC, 앰프, 스피커를 받치고 있는 받침대가 잔 진동에도 떠는 경우, 흔들리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바닥 받침대를 단단한 놈으로 받쳐주거나 진동을 잡아주는 아이솔레이션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아니면 진동을 적게 받는 곳으로 오디오를 옮겨서 세팅하거나 설치하면 도움이 됩니다.



북셀프 스피커를 테이블 위에 놓고 사용하는 경우, 앰프도 여기에 해당됩니다.

테이블 위에는 주먹만한 미니스피커가 맞습니다.



3. 앰프가 스피커를 완벽히 제어하지 못할 때 그럴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밤을 무서워 하는 남자와 비슷합니다.

출력 큰 앰프, 댐핑팩터가 큰 앰프로 교체해 주면 좋습니다.

이왕이면 속궁합이 잘 맞는 놈으로 교체...







음장 및 대역폭에 도움되는 몇 가지...



공간에 적절한 룸 튜닝을 하면 소리에는 좋습니다.

그러나 국내의 아파트라는 공간은 가족이 함께 이용하다보니 룸튜닝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만약 가족분들이 룸튜닝을 허락한다면 무조건 하십시요.



스피커와 스피커 사이의 거리를 확보해 주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저음이 가장 좋은 위치에 스피커를 세팅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아느냐고요?

저음이 좋은 위치는 저음이 깨끗하고 소리 빠짐이나 펼침이 좋고 입체적인 소리가 나옵니다.



북셀프 스피커는 스탠드를 꼭 사용해 주세요.

만약 스탠드에 스파이크를 장착했는데 밑에 대리석을 받치고 있으면 빼버리세요.

대리석은 음을 경질로 만듭니다.



그리고 옛날 주석선 같은 빈티지 케이블은 대역폭이 좁았으나 최근에 출시되는 케이블은 음악 소스에 맞게

충분한 대역폭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케이블은 충분한 에이징 시간과 단자 관리를 잘 하십시요.



간혹, 빈티지 스피커 같은 두께의 음상을 원하시는 분이 있는데 현대의 오디오 시스템에서 음상을 두껍게 내면

음장의 펼침, ,대역폭, 공간표현, 공기감, 섬세함, 디테일 등 여러가지에 아쉬움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