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트라다 79레퍼런스 스피커 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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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트라다 ・ 2020. 8. 15. 19:27

소리에 민감하고 몇백짜리케이블로도 맘에 드는 케이블이 없어

소개좀 해달라고 카페회원님글도 종종 봅니다

그만큼 오디오에 열정은 이 글을 읽는분들은 똑같은 마음일거라 봅니다.

이제 소리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적겠습니다.

첫날은 앰프쪽단자만 wbt0681단자로 설치 스피커쪽에는 직결로 설치

첫 인상이 깊었던것은 그동안 소리가 가지치지 않은 무성한 숲이였다면

이건 이쁘게 잘 다듬어진 나무처럼 단정한 담백한 소리가 만들어 나온다는 겁니다.

해상력도 좋습니다. 다만 좀 어두움감이 보입니다...

보통 해상력이 높으면 소리가 거칠거나 부담스러울수도 있는데 진공관처럼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이 이상 해상력을 찾는다는건 의미가 없게끔 생각이 듭니다.

2일차는 스피커쪽에도 은단자를 걸쳤는데 소리가 은도금에는 안 맞더군요....바로 뺐습니다

자체케이블에 해상력도 좋고 쏘는것도 없으니 구지 단자로 달아써서 듣는것보다는

직결로만 쓰는것이 좋을것 같다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3일차로 직결로만 양쪽다 걸어봤습니다.

심심한 소리가 나옵니다. 좋은말로 담백한 소리라고도 봅니다.

있는그대로인 소리 아무것도 화장안 한 맨 얼굴을 보는것과 같습니다.

누군가는 이쁘게 화장한 모습을 선호할 것이고.

화장을 한지? 모르게 정도는 하는 걸 좋아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담백한 이런 소리를 좋아합니다....그동안 꾸며진 소리에 질려서 그럴수도 있겠습니다..

4일째 소리가 여전히 담백합니다

젊었을때 카오디오에서 담백하게

세팅하는걸 좋아했는데 그런 소리가 납니다. 카오디오할때를 생각하게 들게 만들다니~^^

소리가 처음엔 어두웠는데....이제 밝아 졌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이겠지만 저한테는 정말 원했던 소리라 만족하고 기분좋게 듣고 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담백하고 깔끔한 소리는 이 케이블이 유일합니다.

6일째 담백 깔끔한소리는 여전합니다.

오늘은 거기다 화사하고 밝은 소리가 더 합니다.

이제 결론을 말씀 드린다면

오디오 처음 시작할때에는 스피커만 사서 들어보고 좋아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행복했던 시간이였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좋다라고 말을 못하는것은 그분입장에서는 만족하고 듣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이게좋다 말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다만 이 말은 하고 싶습니다...

어짜피 여유있는 분들은 말하지 않아도 한번쯤 써보실테고...

저처럼 여유가 없어 고민중에 있는분들은 꼭 써보시라고 추천합니다..

저도 케이블에 대한 큰 기대를 안하고 산 사람입니다...

물론 백미만으로만 사서 그런건지 모르지만..

이렇게 좋다라고 말한적도 처음이고 추천한다고 한적도 처음입니다..

모든걸 통덜어 사서 이렇게 좋아해본적은 처음입니다...

외관상은 처음봤을때는 여기서 좋은소리가?..

소리가 좋으니 구렁이처럼 안 무거워서 좋고...뻣뻣하지 않으니 다루기도 좋고...

오히려 장점이라 봅니다..^^

사장님 만나서 오히려 제가 고맙습니다..

행복하시고 많은분들이 좋은소리를 들을수 있게 나중에는 기회가 되시면 대여도 생각해주신다면 좋겠습니다..